2009. 2. 22. 22:36
북경 역에서 택시를 타다.
천안문 광장 가쟀더니 택시 기사가 말길을 못 알아 듣는 듯 했다.
뉴스에서만 보던 모택동 사진이 걸린 천안문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세우고는 여기서 내리란다.
지금 생각해보니 거기까진 원래 택시가 못들어 가는 곳이었거나 아니면 천안문 광장을 좀 걸어보라는
택시기사의 배려였을지도. (내려선 엄청 걸었다.)
가는 길에 특이한 건물이 있어 사진에 담아 보았다. 중국 정부의 기관 건물인 것으로 보이는데..
그 건물에 들어가려던 사람들이 끝도 없이 줄서 있다. 중국은 어딜가나 역시 사람 구경은 피할 수 없다.
책 또는 TV에서만 보던 광경이다.
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도 어려웠다.
한국과는 역시 size가 틀리다